소의 비출혈은 편측성(한쪽 코) 또는 양측성 비출혈과 구강에서 피가 흘러 양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양측성 비출혈로 구분된다. 주로 편측성 비출혈은 콧구멍의 이물질, 외부의 타격, 비공의 육아종, 또는 종상 (腫傷)에 기인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양측성비출혈은 전염성비기관지염, 기종저, 부패성자궁염 및 패혈성 질병, 뇨독증에서 나타난다. 만일 구강과 양측비공에서 출혈이 있을때에는 폐출혈, 또는 인후두의 농양에 의한 출혈도 의심 할 수 있다.
(임상증상)
편측상 출혈은 외부요인에 의한 대량출혈외에는 대부분 소량의 출혈 증상이며 비강내의 육아종(종기)의 농양에 의한 것은 콧구멍이 협착된 것같은 비음이 있다. 양측성비츨혈일 경우에는 원인에 의한 증상이 같이 병발되어 다른 감염요인을 찾을 수 있다.
(치료)
국소적인 편측성 비출혈일 경우에는 염산에피네피린액(보스민 0.1% 용액) 을 5배 희석하여 직접 도포 또는 분무 또는 출혈부위를 압박 할 수 있는 제제(탈지면, 탐폰) 를 이용하여 압박한다. 또한 양측성 비출혈은 원인 치료를 병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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